□ 장흥군가족센터(센터장 박혜영)에서는 지난 9월 6일(화요일)에 개강하여 10월 25일 (화요일)까지 저녁시간대에 다문화가족교류·소통공간 「다가온」에서 아빠와 18세 미만의 자녀로 구성된 20가정 대상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 교실 『아빠랑 놀자』 프로그램을 마치고 종강식을 가졌다.

□ 『아빠랑 놀자』 요리교실은 작년부터 k-water전남서남권지사(지사장 나봉길)의 지원을 받아 제4기째 교육을 시작하였으며, 전남 지역 요리 강사 임순희님을 초빙하여 아빠와 자녀가 함께 즐겁게 할 수 있는 요리 총 12여종의 음식을 다양하게 조리하는 법을 배울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.

□ 또한, 아빠와 자녀 간의 관계 개선 및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으로 요리 활동이 하나의 놀이이며, 동시에 여가활동이라는 점에서 어린 자녀의 성장과 사회성 발달에 유용하며, 건강하고 평등한 가정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추진하였다.

□ 이날, 총 8회기중 100% 출석해서 개근한 김○수님은 “아빠로써, 남편으로써, 자녀와 멋진 요리를 배울 기회가 되어 정말 즐겁고, 행복했으며, 이제는 요리가 두렵지 않아, 가족끼리 캠핑가도 자신 있게 요리에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으며, 다음에 또 기회가 주어 진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주변 지인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”고 밝혔다.

□ 한편, 박혜영 센터장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 요리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자녀는 아빠와의 시간을 통해 기본적인 교양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획득하는데 도움을 주었고, 체험을 통해 자녀를 위한 롤 모델을 개발하고 평등한 역할 분담을 통해, 건강한 가정 만드는 일에 일조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, 앞으로도 건강한 가정 만들기를 위하여 장흥군가족센터는 유용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·지원하겠다고 전했다.